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옹정황제의 여인 (문단 편집) == 특징 == 총 76편의 대작이지만 중국에서도 연일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원작으로 동명 소설이 있으며 소설 옹정황제의 여인 역시 베스트셀러였는데 정효룡 감독이 이를 바탕으로 각색해서 드라마화 한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는 총 120부작 정도였으나 감독의 말에 따르면 그 중 현실성 없는 부분을 빼고 76화로 줄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CHING]] TV에서 방영중이며, 다시보기 또한 가능하다. [[웨이브]](wavve)에서 서비스 중이며, [[왓챠플레이|왓챠]]에도 전회차 올라와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도 등록이 됐지만 '''76화에서 고작 6화로 대거 줄여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버전은 미국판 TV영화 버전이다. 넷플릭스에서 의도적으로 줄인 것이 아닌 미국에 수출될 때 6편의 영화로 줄어든 것을 등록한 것.] 그리고 추가 촬영으로 매 편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될 때 나이든 견환이 회상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견환]]이라는 한 여인이 황궁에 후궁으로 들어와 온갖 음모와 배신을 겪으며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해 악독하게 변해가는 이야기이며,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들에게도 적절한 심리묘사와 배경묘사가 부여되어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드라마이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연세란|화비]] 등의 캐릭터 역시 악행을 쉴드쳐주지는 않으나 그저 막장드라마에 나오는 악역같은 존재가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했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선악이 모호하게 펼쳐져있다. [[견환]]을 비롯해, 생존과 사랑을 위해 다투다가 원치않게 궁의 희생자가 된 여인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은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자가 되는 반면 [[견환]]은 결국 황태후가 되어 내명부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되지만, 이를 위해 [[애신각라 윤례|자신의 진실된 사랑]]을 포기해야 했고 [[심미장]], [[온실초]], [[완벽(옹정황제의 여인)|완벽]] 등, 자신과 절친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방영 당시는 [[고증]]이 철저했던 것으로 유명했지만, 비주얼을 위해 청나라 말기에 [[서태후]]가 자주 사용한 대랍시를 사용하는 등, 어느 정도 고증을 희생한 부분이 있다.[* 공교롭게도 견환전의 의상감독을 담당했던 천통쉰은 이전에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창궁지묘]]의 의상도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청나라 말기 [[광서제]] 시기가 배경인 사극이다. 그래서그런지 창궁지묘에서 사용된 소품과 의상들이 견환전에서 재활용되기까지 했다.] 또한 가자두에 편방을 쓰지 않고 대부분의 청대 드라마처럼 세 쌍의 귀걸이를 달지 않았다.[* [[파일:timg.jpeg.jpg]]] 옹정제 시대 머리치곤 크고 검소했던 당시에 비해서 장신구가 화려하다. 더 화려했던 건륭제 시절에도 이렇진 않았다. 달달한 애정신 하나 제대로 없지만 순전히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견환]]의 외모 변화를 보면 그것이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초반의 견환은 수수하면서 생기있고 발랄한 바람직한 마음을 가진 착한 후궁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감로사에 갔다가 흑화된 후에는 화장과 복식 등이 완전히 달라져 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 점점 궁의 세파에 찌들어 악독해지는 견환의 모습을 복식과 메이크업 등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것. 위의 세 표지 사진들의 견환의 분위기를 보면 된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정상의 자리에 오른 드라마. 궁중암투극의 경우 위의 세 요소 중 하나라도 빠지게 되면 작품이 망하게 되는데, 세 요소를 다 갖추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번 보게 되면 그 스토리의 흡입력에 빠져나오지를 못하며 끝까지 다 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게 된다. [[문명]]의 흡입력과 비교될 정도이다. 단, 스토리의 흡입력과는 별개로 역사적 사실의 왜곡은 많다. 실제 [[옹정제]] 시대에는 드라마와 달리 후궁들의 암투가 많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소설이 가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 것이었고, 이것을 드라마 각색 과정에서 옹정제 시대에 끼워맞췄기 때문에 중간중간 억지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터뷰나 토크쇼에 나온 대화를 보면 그 와중에서 얼마나 감독과 원작자가 고심했는지 알 수 있다. [[옹정제]]의 캐스팅 논란이 컸었다. 이전에 <[[보보경심]]>이 방영되었었고 그 때 옹정제 역할을 맡은 [[오기륭]]은 젊고 매력적인 황제의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아저씨 풍의 진건빈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다들 "미스캐스팅 아닌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서 슬픈 사실은, 진건빈과 오기륭의 나이가 둘 다 1970년생, 2011년 기준 41살로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건빈은 연기력으로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며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그리고 사실 옹정제의 어진을 보면은 오기륭의 얼굴보다도 진건빈의 얼굴이 옹정제와 많이 닮았다. 참고로 진건빈은 드라마 <삼국>에서 '[[조조(삼국)|조조]]' 역할을 맡았다. 진건빈 외에도 [[손려]](견환 役), [[채소분]](황후 役), 유설화(태후 役), 장흔(화비 役) 등 모든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작가가 [[역덕후]]인지 대사에서 역사를 많이 인용한다.(EX 범려와 서시) 원래 사극에서 그런 경우가 꽤 있지만. 특히 원작은 역사적 사건이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고증 오류도 은근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황제가 문소황후의 추정 이름인 견복을 견밀로 읽은 것. [[미장센]]이 상당히 많은 드라마다. 꽃으로 운명을 암시하는 장면, 여답응과 안릉용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과 안릉용과 견환의 마차가 교차하는 장면같은 겹치기 연출, 훗날 태후가 되는 견환이 자신이 사랑했던 윤례를 독살한것과 태후가 자신이 사랑했던 융과다를 독살하는 장면, 2화에서 화비가 뉴비들의 처소목록 점검을 하고 있을때 황규전과 송지, 화비의 대화 속에서 쇄옥헌이 불길하다면서 방귀인이 유산하고 냉궁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화비는 그곳에 가면 황후께서 바라시는 대로 용종을 잉태할 줄 누가 알아? 라고 대답하며 견환을 쇄옥헌에 배정한다. 그런데, 견환은 쇄옥헌에서 아이를 갖고 유산을 하고 냉궁에 가는 것과 같이 연금을 당했으며, 결국은 황제에 대한 믿음을 잃고 출궁한다. 후에 쇄옥헌에 들어오는 심미장 또한 아이를 가졌지만, 난산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 또한 2화에서 견환이 방약상궁에게 화비의 미모에 대한 칭찬을 듣던 중 이백이 그랬어 미모만 믿는 자는 오래 못 간다 라고 말하는 장면 등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무심코 한 대사가 복선이 되는 경우도 많은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